767 장

린칭야의 이상한 모습을 보고, 수베이천이 급히 물었다. "아주머니, 칭야에게 변화가 있다고 느끼시나요? 혹시 살이 빠졌거나 다른 특이사항이 있나요?"

"그건 없어요. 계속 지켜보고 있었거든요. 아무리 미세한 변화라도 제가 못 알아챌 리가 없어요. 다만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는 것 말고는 특별한 변화는 없었어요."

천칭이 대답한 후, 약간 긴장된 목소리로 물었다. "무슨 문제라도 있나요?"

"제가 보기에 좀 살이 빠진 것 같아요. 아마도 장기간 영양 주사만으로는 그녀의 신체 영양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." 수베이천이 말했다...